현대차가 프리미엄 세단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 국제 모터쇼’ 공식 개막을 앞두고, 29일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신차  AG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차 AG,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서 세계최초 공개/현대자동차

AG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갖춘 전륜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이다.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크기로 준대형급 세단이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AG는 전륜구동 방식으로 그랜저와 제네시스를 연결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가격 역시 그랜저 3000만원대와 제네시스 5000만원대 사이인 40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AG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AG 출시를 통해 고급 세단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자동차 AG, 부산 국제 모터쇼를 꼭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현대자동차 AG, 어떤차일지 궁금하다", "현대자동차 AG, 궁금하데 정보가 너무 없다", "현대자동차 AG, 싸게 싸게 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