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소방당국 “목재 많아 진화 어려움”

울산 송정동의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2시 17분께 울산시 북구 송정동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소방차 17대가 동원되는 등 큰 불길이 치솟았다.

   
▲ (사진은 울산 화재와 상관 없음)/트위터 캡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가구점 특성상 목재로 된 가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2층짜리 건물과 내부가 모두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울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화재 진압됐다니 정말 다행이다", "울산 화재 사고, 불이 무섭다", "울산 화재, 바람 잘 날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