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고' 강다니엘·김재환이 워너원 멤버들 사이 인기투표 1위의 기쁨을 맛봤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워너원고: 엑스콘'(Wanna One Go : X-CON, 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이 도시락 데이트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한 자체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강다니엘과 김재환이 공동 1위를 차지, 1등 도시락 선정을 위해 가위바위보에 나섰다.

1등 도시락은 보자기로 김재환의 주먹을 이긴 강다니엘에게 돌아갔고, 윤지성은 "역시 1등밖에 모르는 남자"라며 감탄했다.


   
▲ 사진=Mnet '워너원고' 방송 캡처


강다니엘은 자신과 도시락을 먹을 파트너로 박우진을 선택했다. 이어 김재환은 이대휘를, 박지훈은 배진영을, 라이관린은 황민현을 택했다.

쓸쓸히 남겨진 옹성우, 윤지성, 하성운은 보리밥과 나물이 담긴 꼴등 도시락과 함께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뉴 얼간즈'를 결성해 대동단결했다. 특히 이들은 김재환의 도시락 속 치킨을 훔쳐먹는가 하면, 서로를 위로하며 라면을 끓여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워너원고'는 워너원의 예상하지 못했던 미지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음악 예능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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