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기만 하면 '제대로 만든 한 그릇'이 된다는 콘셉트로 제작
   
▲ '비비고 냉동밥' 광고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제일제당은 8일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냉동 간편식 제품인 '비비고 냉동밥'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비비고 냉동밥'을 데우기만 하면 '제대로 만든 한 그릇'이 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130도 이상 고온 순간 압력으로 만들어 '고슬고슬한 밥알'과, 3mm 두께로 얇게 썰어 '양념이 잘 베어든 고기' 등 광고 표현을 통해 대표 제품인 '불고기 비빔밥'의 차별화된 맛과 조리 간편성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성실한 만능 알바생'으로 인기를 끈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다. 광고는 공중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두 달여간 방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 '비비고 냉동밥'의 매출을 5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330억원 매출(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기록,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위 업체인 풀무원과의 시장점유율을 15% 벌린 데 이어 올해는 20% 이상으로 격차를 더 벌려 확고한 1위를 굳힐 계획이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전략 담당 과장은 "이번 광고는 '비비고'가 한식을 대표하는 전문 브랜드인 만큼 '비비고 냉동밥'은 한식의 노하우를 담은 요리로서의 한끼라는 강조했다"며 "이번 광고 론칭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동밥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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