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8일 부산 김해공항과 일본 삿포로를 오가는 항공기를 띄우며 운항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부산-삿포로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 8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부산-삿포로 첫 탑승편 승무원들이 신규취항을 축하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


부산-삿포로 출발편(ZE951)은 매일 오후 12시 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오후 1시 5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952)은 신치토세공항에 오후 3시 10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화요일 오후 6시 5분, 목요일 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는 부산-삿포로 첫 편 탑승률은 만석에 가까운 99%를 기록해, 성공적으로 첫 운항을 마쳤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부산 출발 노선은 총 6개 노선(△부산-김포 △부산-제주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삿포로)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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