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6천만원에 '남자'외모에서 '걸그룹' 미모로...홍지민 "배소영씨 맞아요?"

'렛미인(Let美人)4'에서 배소영씨가 '환골탈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배소영씨는 남성 외모에서 걸그룹 미모로 완전히 변했다.

29일 시즌4를 시작한 스토리온 '렛미인4' 첫 방송에서는 남자 같은 외모와 행동으로 살아 온 배소영(25) 씨가  1대 주인공이 됐다.

   
▲ 렛미인4 배소영/사진=스토리온TV 방송 캡처

 이날 '렛미인4'에 소개된 배소영 씨는 남성과 같은 외모와 건들거리는 행동, 말투 등 남성인지 여성인지 알 수 없는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렛미인4' 배소영 씨는 "막내딸로 귀여움을 받으며 자라다가 사춘기에 남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당했다"며 "나에게 상처 준 애들처럼 똑같이 하고 다니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렛미인4' 1대 주인공으로 선정된 배소영 씨는 골격 개선과 문신 제거 등을 중심으로 6천만 원이 넘는 비용의 수술을 단행했다.

82일 후 '렛미인4'에 등장한 배소영씨는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배소영 씨는 블랙 스커트 차림에 깜찍한 걸그룹 미모로 등장했고, MC 홍지민은 "배소영 씨 맞느냐"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황신혜 역시 "소영 씨 맞으면 옛날처럼 한 번 해보라"며 과거 남성처럼 취하던 제스처를 요청했고, 배소영 씨 특유의 걸음걸이를 본 '렛미인4' MC들은 "이제 안 어울린다"며 놀라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렛미인4 배소영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4 배소영 사연, 정말 깜짝 놀랐네"  "렛미인4 배소영 사연, 완전히 딴 사람이네"  "렛미인4 배소영 사연, 6천만원 들일만 하네"  "렛미인4 배소영 사연, 좋긴한데 너무 비싸"  "렛미인4 배소영 사연, 성형을 부추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