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본승과 정우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방송 캡처본이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방송에서 구본승은 "데뷔 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다"라고 정우성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당시 정우성은 모델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를 보기 위해 여자 손님이 정말 많이 왔다"라며 "데뷔 전이었는데도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


구본승은 "정우성은 대걸레질을 해도, 난로에 불을 붙여도, 정말 뭘 해도 화보였다"라며 "친분을 쌓은 후 나이트클럽을 갔었는데 정우성은 연예인 취급을 받았다. 또 20~30명 정도의 여자분에게 전화번호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본승은 "실제로 PD들이나 연예인들도 우리를 보러 커피숍에 왔다"라고 덧붙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구본승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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