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쌍 길(본명 길성준·40) 측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길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길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주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리쌍컴퍼니


앞서 이날 이뉴스24는 "길이 지난 3월 9세 연하 일반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관계자를 인용해 길이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길 측 관계자가 이를 직접 부인하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길은 개리와 함께 힙합듀오 리쌍으로 활동했고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2004년을 시작으로 2014년, 2017년 세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적발로 사회에 물의를 빚은 뒤 자숙 중이다.

길은 지난 1월 9일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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