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주완은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20만 원, 약물치료 강의 수강 등을 선고 받았다. 재판 당시 한주완은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한주완은 지난해 1월 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업자에게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같은 달 똣 다시 대마초 구입에 나섰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추가됐다. 

한주완의 소속사 측은 10일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현재 자숙 중이다"라고 전했다. 

2013년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출연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한주완은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화정', '학교 2017'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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