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1226가구 중 345가구 일반분양
2·5호선과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 이용 가능…학교도 주변에 위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힐스테이트 신촌'을 5월 중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1226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서는 북아현뉴타운은 5개 구역에 약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의 경우 이미 2개 구역에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 가까이 홍대거리와 신촌이대거리가 있고,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M밀리오레 등이 들어서 있다.

   
▲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 조감도/이미지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촌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보조주방 가구 등이 제공된다.

일반가구와 주방가구,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전용면적 84㎡F, 84㎡G, 119㎡ 등은 별도의 현관문을 갖춘 세대분리형으로 설계돼 임대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사우나·독서실·북카페(도서관)·키즈&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외부 손님을 모실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과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세대내 전체 LED등, 가스차단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아울러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과 함께 미세먼지 센서를 도입해 외출 시 입주고객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지하주차장에는 7대의 전기차충전소(급속 2대, 완속 5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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