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진에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진에어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대표이사 변경' 안내 공시를 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사내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그동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정호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를 맡아 운영해왔다.    - 

   
▲ 조양호 회장. /사진=한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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