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민유라가 파트너 알렉산더 겜린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를 비롯해 쇼트트랙 심석희와 최민정, 피겨스케이팅 민유라 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냈던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날 민유라는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민유라 겜린 부부'라는 연관검색어가 뜨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겜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사이다.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주말에는 보기도 싫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민유라는 평창 올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으로 귀화한 겜린에게 "너무 고맙다. 덕분에 경기를 나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민유라는 겜린과 짝을 이뤄 출전한 지난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서 역대 한국 최고 성적인 18위를 기록했다.


   
▲ 사진=민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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