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박원순 도시락 컵 400개에 10만원”, 호화사치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도시락 문제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비난 수위를 높였다.

변 대표는 29일 자신의 SNS에 “월남 쌈밥을 집에서 도시락으로 해먹는다? 대단한 8억원 빚쟁이 가족입니다”라고 지적했다.

▲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뉴시스

이어 “박원순 부인이 싸준 도시락 국물 컵은 400개에 10만2400원하는 종이 특수컵이다"라며 지나치게 호화롭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 도시락 플래시몹 '원순씨 밥묵자'에 참석해 부인이 만들어준 도시락을 공개했다.

박 후보의 도시락에는 김밥, 과일, 월남 쌈밥 등이 들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희재 대표님 박원순 후보의 도시락 메뉴가 뭐가 대단하다고..." "변희재 대표의 박원순 도시락 지적...내용물은 확인한 건지" "변희재 대표 박원순 도시락 종이컵 정말 비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