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자신의 딸이 언어적으로 좀 부족하다며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의 장진 감독과 함께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자신의 딸에 대해 “딸이 나보다 특이하다. 딸이 7세인데 언어적으로 좀 부족한 것 같다. 말을 좀 이상하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정세는 “딸이 아프리카인데 파프리카라고 말한다. 선크림을 생크림으로 말한다. 어느날 머리카락을 앞으로 하더니 좀비를 줌비라고 말하더라. ‘꿈이야 생신이야’라고 말한다”며 잘못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오정세, 자기 딸을 디스하다니” “해피투게더 오정세, 예능감 좋아~” “해피투게더 오정세, 입담 터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