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임직원 및 가족 60명 참여…음식 대접·초청가수 공연·이벤트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토탈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가족애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초청, '한화토탈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산 및 대산 지역은 한화토탈 본사·공장이 위치할 뿐 아니라 임직원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어, 지역사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회사-임직원-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한화토탈은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화토탈 임직원과 가족 6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고, 준비한 음식 대접·초청가수 공연·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 10일 충남 서산시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한화토탈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에 참여한 한화토탈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화토탈의 효잔치는 2012년부터 개최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가족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이 매년 행사에 참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또한 △지역사회 소외 계층 지원 사업 △지역농작물 수매 △어촌 체험마을 지원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방류 △지역 중고교 발전기금 △장학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단순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그리고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행복 추구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을 실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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