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한 스페셜 MC 출연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배우 정려원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11일 "정려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를 마쳤다. 정여원이 나오는 '미운 우리 새끼'는 13일, 20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우로 맹활약 중인 정려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오랜만인데다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들과 인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정려원은 이번주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런데 '미운 우리 새끼' MC 신동엽이 '기름진 멜로'에서 단새우 역으로 나오는 정려원의 애마 임마의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미운 우리 새끼'의 고정 멤버 이상민은 정려원을 연예계에 데뷔시킨 장본인이다. 이상민은 정려원을 길거리 캐스팅해 그룹 샤크라 멤버로 데뷔시켰다. 정려원이 스페셜 MC로 나와 이상민과의 인연에 대해 어떤 얘기를 풀어놓을 지도 관심사다.

샤크라로 가수 데뷔한 정려원은 연기자로 전향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톱배우의 위치를 굳혔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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