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거 운동과 관련된 외부노출을 하지 않았던 강난희 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박원순 후보와 함께 구로3동 주민센터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부인 강난희 씨/SBS 방송 캡처

강난희 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 이후 처음이다.

박원순 후보 측은 “정몽준 후보의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 분명해졌다”며 “(정몽준 후보 측은) 그동안 박 후보 부인의 출국설, 성형설 등 온갖 억측을 양산해낸 데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후보 부인 강난희 씨, 투표 하나봐” “박원순 후보 부인 강난희 씨, 남편 투표했나봐” “박원순 후보 부인 강난희 씨, 공개석상에 등장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