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가 7주째 결방을 확정지었다.

KBS 측 관계자는 30일 "아직 흥겨운 분위기의 음악프로그램 방영 여부는 고려 중이다"라며 이날 예정된 '뮤직뱅크' 결방을 확정했다.

   
▲ 사진출처=KBS2TV 뮤직뱅크 홈페이지

'뮤직뱅크'는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결방해왔다.

한편 KBS 2TV의 또 다른 음악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방송이 재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직뱅크, 언제까지" "뮤직뱅크, 다른데는 다 하는데" "뮤직뱅크, 이제 좀 하지" "뮤직뱅크,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