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계속 내리던 휘발유 값이 최근 3주 연속 올라 리터당 1562원을 넘어섰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보통 휘발유 가격은 L당 약 1562원이다. 서울은 L당 1655원이 넘는다. 휘발유 값이 29주 연속 올라 1565원이었던 2월 중순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동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계속 줄여서 석유 가격을 올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름 값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