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한 홍화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홍화리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 두산 베어스 시구한 홍화리, 누군가 했더니.../KBS2 방송 캡처

이날 시구한 홍화리는 두산의 홍성흔의 친딸로 KBS2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에서 동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동희의 쌍둥이 딸이다. 홍화리는 나이에 안 맞게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경주의 비평가다.

24일 방송된 ‘참좋은시절’에서 홍화리(동주)와 최권수(동원)는 옥택연(동희)에게 엄마를 만나게 해달라고 졸라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화리는 “대신 엄마 만나게 해주면 우리 속였던 건 용해서줄게.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좋은시절 홍화리, 잘던지데”, “참좋은시절 홍화리, 귀엽다”, “참좋은시절 홍화리, 열 아들 안부럽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