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김준호, 조우종에 "김미진과 노래방 갔지? 안돼 꺼져" '버럭'..."유민상은 돼" 왜?

'풀하우스'에서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인 쇼핑호스트 김미진과 KBS 조우종 아나운서와의 인연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양가 도움 없이 모은 3000만 원, 시어머니가 시누이 결혼자금으로 빌려달라고 한다면?'을 주제로 공방을 벌였다.

   
▲ '풀하우스'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사진=KBS2 방송 캡처

김미진은 이날 "오빠가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소개팅 강권을 폭로했고 이에 김준호는 "모아 놓은 돈이 있다"고 적극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이 KBS 김우종 아나운서를 소개하자 김미진은 "임자있는 남자는 별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김미진은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와 과거 인연이 있다"면서 "사실 조우종 아나운서와 5년 전쯤 미팅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 참여자는 아니었고 둘 다 주선자였다"고 털어놓았다.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당시 김미진 씨와 나는 주선자였다. 저희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김준호는 "너 미진이랑 노래방 갔지? 네가 왜 친하냐고. 넌 안 돼. 꺼져"라며 조우종에게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풀하우스 김미진 조우종 인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진 조우종 인연, 그런 일도 있었네"  "김미진 조우종 인연, 그 인연 잘 살릴 것을"  "김미진 조우종 인연, 평소 친하게 지내는구나"  "김미진 조우종 인연, 어떻게 둘이 미팅을 주선했을까?"   "김미진 조우종 인연, 조우종은 여친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