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잡한 연애사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영화 '데드풀2'의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깜짝 등장, 화제의 중심에 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990년 YTV 드라마 '힐사이드'로 데뷔한 뒤, 영화 '프러포즈' '저스트 프렌드'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다.

그의 아내는 유명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여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로, 두 사람은 2011년 열애를 공식 발표한 뒤 이듬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한 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이기도 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는 2010년 이혼했다.


   
▲ 사진=라이언 레이놀즈·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는 샤를리즈 테론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샤를리즈 테론의 집 앞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오토바이가 발견됐기 때문.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열애 2개월 만에 결별했다.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았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샤를리즈 테론에게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고, 샤를리즈 테론은 크게 낙담했다고.

한편 '복면가왕'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출연 사실은) 방송 전까지 나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겠다" 등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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