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유니폼을 받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51명의 32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오는 25일 예정된 수료식을 끝으로 안전과 직결된 강도 높은 약 10주간의 고된 훈련이 종료된다. 

   
▲ 티웨이항공의 32기 신입 객실승무원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수료식에서는 정식 승무원으로 인정받는 '윙(wing)' 배지를 받고, 본격적으로 비행에 투입돼 승객들과의 만남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들의 헤어 스타일 규정을 없앴다. 임직원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티웨이항공 경영 철학이자, 겉모습에 치중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승객 안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정현빈 신입 객실승무원은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책임감 있는 객실승무원이 되겠다"며 "유니폼을 받은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