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소기업연구원이 ‘중소기업 정책 60년사’ 발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중소기업연구원은 14일 “60년사에는 지난 60년간 중소기업 정책의 전개 과정이 시기별 및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 60주년은 오는 2020년 7월 1일이다.

60년사에는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된 주요 쟁점과 이론적인 근거, 중소기업 비전과 정책 방향도 다룰 예정이다.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 장관이 60년사 발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으로는 장지종 전 중소기업청 차장이 참여하는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발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집필진 등을 선정해 내년 말까지 보고서의 1차 집필과 사료수집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편집 등을 거쳐 본 보고서와 국문요약본, 영문요약본 등 세 가지 형태로 보고서를 발간한다.

2020년 7월에는 ‘중소기업 60년과 미래전략(가제)’이라는 주제로 국제기구 인사와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