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누재즈의 황제' 파로브 스텔라(Parov Stelar)가 4년 만에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필뮤직 측은 세련된 음악으로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국내 수많은 광고에 삽입되며 이름을 알린 파로브 스텔라가 지난주 발표된 미국 아이튠즈 일렉트로닉 차트에서 'The Sun'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필뮤직 제공


'The Sun'은 파로브 스텔라가 2014년 발표한 EP 'The Sun'에 수록된 곡으로, 뉴질랜드의 싱어송라이터 그레엄 캔디가 피처링했다.

파로브 스텔라는 오스트리아의 DJ 겸 프로듀서로, 전 세계에 누재즈 열풍을 몰고 온 뮤지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유럽, 북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한 그는 2013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 및 단독 내한 공연으로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파로브 스텔라는 지난 3월 싱글 'Taking Over'(Feat. Krysta Youngs)를 발표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