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1094가구이며, 지난 2월 분양한 '파크나인 1차' 아파트의 후속작으로 1·2차 합쳐 2300여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고 있다.

특히, 수지구에는 당분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분양 당시 파크나인 1차는 경기도에서 올 들어 높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1순위에만 1만6534명이 몰려 평균 40대 1, 최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지구에는 향후 10여년 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공급 가뭄 현상이 나올 수도 있다"며 "주거 하려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끊기는 만큼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1차를 뛰어넘는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1차와 마찬가지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투시도/이미지 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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