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데이가 오늘(31일) 진행됐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해피밀 데이 무료 증정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매장당 선착순 100명의 7세 이하 어린이만 해당된다.

   
▲ 맥도날드 제공

또 ‘해피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피규어도 함께 증정했다.

그러나 이날 매장에는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원하는 구매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조기 품절됐다.

이날 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한 권(41) 모씨는 “딸 아이를 위해 아침일찍 매장을 방문했지만 줄만 서다 왔다”며 “해피밀이 뭐고 또 피규어가 뭐길래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 듯 일부 온라인 장터에서는 맥도날드 해피밀 구매시 증정된 슈퍼마리오 피규어가 고가로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슈퍼마리오 캐릭터는 지난해 11월 해외 판매를 기점으로 일본에서도 기간 한정 판매를 진행해 품절 사태를 보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해피밀, 그 피규어가 뭐라고” “맥도날드 해피밀, 조기 품절 될줄이야” “맥도날드 해피밀, 대박이네” “맥도날드 해피밀, 정말 난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