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다은이 파격적인 헤어 컬러 변신을 꾀하고 있다. 탈색을 해 금발을 만들었지만 목표는 핑크색 헤어로 아이돌처럼 되는 것이다.

배우 신다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 달라진 모습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다은은 평소 짙은 갈색이었던 머리카락이 금발로 변해 있다.

이런 파격적인 변신도 더욱 파격전인 변신의 예고편일 뿐이다. 신다은은 "오늘자 나의 머리. 탈색 두번, 핑크머리로 가는 길"이라고 핑크 염색을 위해 탈색 중임을 알렸다.

   
▲ 신다은의 머리카락 탈색 전·후 모습.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그는 "임소장이랑 클럽 다녀 오는 길에 임소장이 탈색하라고 부추겼어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래나"라며 머리카락 탈색에 도전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근데 뒷모습 락커 같대. #아이돌이고싶었 #마음은아이돌 #핑크머리기대해열"이라고 덧붙여 놓았다.

신다은이 핑크색 염색에 성공해 아이돌처럼 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곧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일상 모습과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SBS 커플 관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기 때문. 14일 방송된 '동상이몽2' 엔딩에서 새로 합류하는 커플을 소개했는데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신다은 임성빈 부부처럼 보인다고 알아챘고, 다음날인 15일 SBS 측도 신다은 임성빈 커플의 '동상이몽2' 합류를 인정했다.

신다은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나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동안 신다은과 임성빈은 방송 등을 통해 부부애를 과시해왔다. 신다은은 지난달 끝난 MBC 일일드라마 '역류'에서 열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