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증권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변동성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인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H)'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S&P가 산출하는 'S&P500 VIX Short-Term Futures Index ER'의 수익률을 오차 없이 추적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2019년 5월 19일이며 제보수비용은 0.95%다.

VIX 지수가 상승하면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통계적으로 증시의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VIX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이를 경계 신호로 여기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등 위험관리에 나선다.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한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신경쓰지 않고 미국 S&P 변동성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H)'을 상장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앱(mPOP), 홈페이지 등으로 자사 ETN을 100만원어치 이상 산 고객에게 1만원권의 상품권을, 5월 한 달간 누적으로 1억원 이상 매수하면 5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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