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6일 수요일 오늘날씨는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떨어지겠고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장맛비를 방불케 하겠다. 오늘 밤사이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엔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호우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집중호우와 함께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중부 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춘천 강릉 세종 울산 대구 광주 제주 20도, 인천 수원 목포 19도, 대전 전주 포항 청주 21도, 부산 창원 울릉도 18도로 어제보다 1~8도 가량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목포 창원 23도, 광주 대구 수원 세종 25도, 대전 포항 강릉 청주 26도, 부산 인천 21도, 제주 전주 27도, 춘천 울산 2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늘과 내일 사이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화되겠다. 내일 밤부터 모레(18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폭우도 예보됐다.

내일날씨도 계속해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최고 120mm 이상, 영서와 충청 북부에 최고 100mm로 많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지면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번 비는 금요일인 1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주말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다음 주 월요일인 21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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