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생명은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채팅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콜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모바일콜센터는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고객편의성은 높인 NH농협생명의 FAST한 고객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음성 ARS의 제한적 기능으로 상담사 연결을 요청해야했던 고객 불편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고객은 보이는 ARS를 통해 △상담사 대기고객현황 △상담사 연결 △보험계약대출 △보험료납입 △자동이체 △보험금지급 △증명서발행 △고객정보변경 △약관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 후 최초 한번만 실행하면, 별도의 접속절차 없이 전화연결만으로 자동으로 보이는 ARS 화면이 실행된다.

보이는 ARS는 듣고 누르는 음성 ARS 대비 평균 40%정도 이용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ARS는 계약별 증권번호를 입력해야만 거래가 가능했다면 보이는 ARS는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등의 강화된 본인 인증을 통해 증권번호를 몰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모바일콜센터를 통해 고객은 상담원 음성통화, 채팅상담 등 본인 상황에 맞는 유연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거 콜센터 상담 이력부터 질의 응답(Q&A)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문 및 고객 제안 등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도 제공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고객 접점 서비스, 고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이 행복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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