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최초 택지개발지구로 기업체·물류창고 인접
5월 31일 신청접수 및 개찰…6월 7일 계약체결 예정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 2만5000㎡를 공급한다. 토지사용은 올해 11월 이후 부터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용지가 15억~34억원(3.3㎡당 590만~720만원) 수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9억6000만~14억원(3.3㎡당 520만~600만원) 수준이다.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오는 31일 입찰신청 접수 및 개찰, 6월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 이천마장지구 일반상업·근생용지 세부 내역 및 공급일정/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3328가구로 조성중이며,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강선 이천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감안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근처에는 다수의 대규모 기업체 및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3㎞ 위치)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구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6필지, 2259가구)가 전량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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