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16일 오전 긴급 회동한다. 또 미군 전략폭격기 B-52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에 불참한다.
이는 이날 새벽 북한이 "4·27 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전쟁연습에 나섰다"며 한미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를 맹비난하면서 남북고위급회담 전격 취소는 물론이고 북미정상회담까지 위태로울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당초 송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브룩스 사령관과의 회동자리를 만들었다.
송 장관과 브룩스 사령관은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배경과 한미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미군 자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일 시작된 맥스선더 훈련에 미군 스텔스 전투기 F-22는 이미 참가했으나, B-52는 아직 참가하지 않았다"며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B-52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도 "B-52는 이번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괌에서 출격하는 B-52는 미국의 대표적인 핵우산 전력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