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보검의 안방극장 복귀작은 '남자친구'가 될까.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남자친구'는 박보검이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 두 남녀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보검이 제안받은 역은 평범한 남자 김진혁으로, 취업 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박보검이 '남자친구'에 출연할 경우 2016년 10월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남자친구'는 드라마 '딴따라'와 영화 '국가대표2'·'형'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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