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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암 걸리면 죽어야죠' 발언 사과 "어떤 처벌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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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16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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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말실수에 사과했다.

강은비는 지난 14일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합동방송 시 암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은비는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 어제 방송에서 미성숙한 태도로, 방송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다. 저의 발언 때문에 많은 분이 상처받고 마음 아프셨을 텐데 그 부분에 있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그 누구보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는데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그는 "작년에 머리 수술받고 나서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만약에 후두암에 걸렸다면 지금 몸 상태가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서 '내가 만약 암에 걸리면 항암 치료도 못 받으니 암에 걸리면 죽어야죠'라고 했던 것"이라며 "고소하겠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만약 법적으로나 방송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면 내가 잘못 말한 것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사진=bnt


앞서 강은비는 지난 13일 BJ 철구, 염보성, 김윤중 등 유명 BJ들과의 합동 방송에서 "암 걸리면 죽어야죠"라는 발언으로 암 환자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강은비는 자신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대해 "지금 후두염에 걸려서 그런 것"이라고 밝혔고, 이를 잘못 들은 BJ가 "후두암이냐"고 묻자 "암 걸리면 죽어야죠"라고 맞받아쳤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강은비가 말실수를 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밝힌 것.

얼짱 출신 배우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27일 BJ로 전향한 뒤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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