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권상우·성동일·이광수가 뭉친 '탐정: 리턴즈'가 해외 13개국 선판매 쾌거를 거뒀다.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는 이번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영화인 제공

   
▲ 사진=영화인 제공


최윤희 CJ E&M 영화사업부문 해외배급팀장은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세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어필되고 있다"면서 "특히 배우들의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탐정: 리턴즈'는 2015년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탐정: 더 비기닝'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으로 돌아왔다.

전편을 능가하는 웃음, 케미, 에너지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흥행 시리즈의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되는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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