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5~10분 사이 정전 파르나스호텔 일대...전날 코엑스몰 천장서 물 새
   
▲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이 정전된 상태다./사진=시민제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한때 정전이 발생했다. 파르나스타워 입주사 및 이 일대에서 사업을 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이 정전으로 인터넷 등이 안되고 자동문 작동이 안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17일 오전 11시께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일대가 한때 정전이 되는 일이 발생했다. 정전 시간은 5분에서 10분 사이였으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파르나스몰, 파르나스타워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대는 GS리테일 계열의 파르나스호텔 소유이다. 코엑스몰과 아셈타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은 정전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오전 11시쯤에 정전이 5분 정도 발생했으며 지금은 전기가 들어오고 있다"며 "변압기 단자에 접촉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이 오전 11시께 정전이 발생했다./사진=시민 제보

파르나스타워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11시쯤 파르나스타워에 형광등만 켜지고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자동문도 10분 정도 멈춰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는 폭우로 인해 10여분 동안 천장에서 물이 새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일이 발생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