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디자이너 故 이영희 씨. /사진=SNS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복 디자이너로 한국을 대표해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이영희 씨가 17일 향년 82세로 생을 마감했다.

故 이영희씨는 지난 1993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 참가를 시작으로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에 빛나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바람의 옷' '색의 마술사' '날개를 짓는 디자이너' 등의 수식어가 붙는 그는 외손자가 톱스타 전지현과 결혼하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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