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잠실 두산-SK 경기의 우천 취소 결정을 알렸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이로써 두산과 SK는 이번 주중 3연전을 두 경기만 치르고 마감했다. 선두를 다투는 팀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잠실 경기에서 홈팀 두산이 2연승을 거두며 SK를 2게임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한편 KBO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리는 포항은 맑으며, 한화-kt전이 열리는 대전구장, NC-롯데전이 열리는 마산구장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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