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민서가 오늘(17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가 됐다.  

TV리포트 17일 보도에 따르면 김민서는 이날 동갑내기 연인과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가족,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신랑은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이다. 이 때문에 김민서 측은 비공개 결혼식을 원했고, 지난달 소속사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할 때도 결혼식 날짜나 장소 등을 알리지 않았다. 김민서는 신혼 생활을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인조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민서는 김세하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나선 그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동안미녀',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마녀의 법정', '아임 쏘리 강남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0년 '성균관 스캔들'에서 기생 초선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한 김민서는 '해를 품은 달'의 중전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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