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하며 245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6p(0.31%) 오른 2456.11을 가리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1.28p(0.46%) 오른 2459.73으로 개장해 외국인 매수세를 타고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2%)를 비롯한 주요 3대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인 발언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6%), 전기·전자(0.58%) 등은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94%), 기계(-0.87%)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10%), 셀트리온(2.80%), 삼성바이오로직스(7.04%)와 삼성물산(1.55%) 등이 강세다. 반면에 SK하이닉스(-0.81%), KB금융(-0.69%) 등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2p(0.97%) 오른 863.94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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