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투투 출신 황혜영이 G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GH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그룹 투투 멤버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고 많은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예능 방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황혜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솔직 담백한 입담과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황혜영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일과 이분의 일', '그대 눈물까지도' 등의 히트곡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룹 오락실의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연기에 도전해 드라마 '호텔', '못 말리는 결혼'에도 출연했다.

2011년 10월 국민의당 대변인을 지낸 정치인 김경록과 결혼한 황혜영은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쌍둥이를 키우는 40대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방부제 미모를 뽐내는 황혜영은 남다른 패션 센스로 쇼핑몰을 운영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 황혜영은 '싱글와이프', '백년손님 자기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황혜영이 이번에 전속계약을 맺은 GH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 그룹 비아이지(B.I.G)와 소야(SOYA), 애플비(Apple.B), 진이형(박성진), 배우 혁주(최혁주), 김형민, 아역 배우 최명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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