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460선을 회복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20p(0.50%) 오른 2460.65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28p(0.46%) 오른 2459.73으로 출발해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 결국 2460대를 회복했다. 종가 기준 나흘 만에 최고치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5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1억원, 15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6%), 섬유·의복(3.06%), 의약품(1.45%)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1.49%), 운수창고(-1.00%), 서비스업(-0.3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20%)를 비롯해 시총 2위 SK하이닉스(1.38%), 셀트리온(0.93%), 현대차(0.33%), POSCO(0.14%), 삼성바이오로직스(2.64%), 삼성물산(0.39%), 현대모비스(0.63%) 등 상당수 종목이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p(1.62%) 오른 869.45로 장을 마쳐 870선을 추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7억원, 80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18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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