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노지훈과 이은혜가 오늘(19일) 오후 결혼한다. 노지훈은 결혼을 앞두고 "어른 되는 날"이라며 감격했고, 이은혜는 신랑의 '돈 꽃다발' 선물을 자랑하며 기뻐했다.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각자 SNS를 통해 가슴 벅찬 심경을 전했다.

노지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턱시도를 차려입은 사진과 함께 "2018.05.19일 어른되는 날. #노지훈 #이은혜 #결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결혼식을 기다리는 신랑의 행복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사진=노지훈, 이은혜 인스타그램


같은 날, 이은혜는 노지훈에게 받은 지폐 꽃다발 사진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은혜는 "자기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예비신랑이 준 지폐꽃다발. 살면서 몇 배로 이자 쳐서 갚을게! 몇 장인가 세어봐서 미안해. 꽃이 답답할까봐 돈을 치워주고 싶었어"라고 애교 넘치게 신랑의 특별한 선물에 감동 받았음을 나타냈다.

노지훈과 이은혜 커플은 한 달 전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이은혜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가수로 유명하다.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2012년 데뷔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은혜는 2011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 빼어난 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방송엔터테이너상, 제2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 2015년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올해의 모터스포츠 최우수모델상,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MAXIM K-MODEL AWARDS 레이싱모델상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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