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머스크'팀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대상 수상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 44개 대학 69개 팀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8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참가한 YOGYAKARTA STATE UNIVERSITY(인도네시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자율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은 홍익대학교 머스크(Musk)팀이 차지했다.

전기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은 서영대학교 Tuning-X팀에 돌아갔다. 이외에 YOGYAKARTA STATE UNIVERSITY(인도네시아) GARUDA UNY RACING TEAM은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단은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11:30부터 약 2시간 동안 참관인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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