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BJ 보겸의 영상 구독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BJ 보겸과 틴탑 니엘의 통화 내용이 조명되고 있다.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BJ 보겸은 지난해 4월 개인 방송을 통해 니엘과 전화 연결을 진행하며 친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BJ 보겸은 "이번에 신곡 나왔다고 해서 전화했다. 우리가 또 가족 아니냐.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냐"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 사진=BJ 보겸, 틴탑 SNS


그러자 니엘은 "내가 저번에 형 방송 나가지 않았냐. 그 이후 남자 팬 분들이 많이 생겼다"면서 "윤두준 형님도 팬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BJ 보겸은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은 BJ 보겸이 최근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특히 윤두준은 BJ 보겸의 계정을 구독했다는 의혹으로 덩달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윤두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J 보겸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추천 영상으로 올라온 애니메이션 원피스, 게임 오버워치 관련 영상을 몇 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윤두준은 "최근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면서 "어떤 점에 대해 염려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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