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18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되는 청소년은 전국 61만명 정도로 확인됐다. 

21일 여성가족부는 "올해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되는 청소년은 61만 4233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성인이 된 청소년은 1999년생으로, 이들은 향후 정당 가입, 대통령 선거 투표권 획득 등 독립적 사회인으로서 각종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지정됐다. 최초 2년간은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지만 1975년부터는 5월 6일로 변경됐다. 지금처럼 5월 셋째 월요일로 정해진 건 1984년부터다.

여가부는 2018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념 행사를 차린다. 

한편, 성년이 된 청소년의 규모는 2016년 66만8344명에서 지난해 63만4790명, 올해 61만4233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