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택이 사우나 셀카 논란에 휩싸였다.

개그맨 윤택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아내에게 줄 수 없는 시간, 남자만의 사우나"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우나 내부에서 상체를 드러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윤택과 그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윤택 인스타그램


하지만 해당 사진에는 뒤편에서 목욕 중인 남성의 뒷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네티즌은 개인의 목욕탕도 아닌 공용 사우나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윤택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 개그맨 김일희의 뒤태 나체 몰카 사진을 게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도 윤택은 별다른 사과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는 것으로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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