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아들 조성훈 씨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게재한 글이 화제다.

2일 오전 9시 기준 조희연 후보 아들의 글은 게재 나흘 만에 조회수 30만 건을 바라보고 있으며 추천수는 1만1000여 건을 기록했다.

   
▲ 좌로부터 고승덕후보, 문용린 후보, 이상면 후보, 조희연 후보/뉴시스

지난달 29일 오후 조희연 후보의 아들 조성훈 씨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 아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성훈 씨는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며 “아버지는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하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부탁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희연 아들, 고승덕 후보 딸과는 비교되네” “조희연 아들, 정말 사람이 달라 보인다” “조희연 아들, 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조희연 아들, 판단은 국민의 몫”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권일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