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2p(0.20%) 오른 2465.5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5거래일 만에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42p(0.14%) 오른 2464.07로 출발해 장중 한때 245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과 2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4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1.01%)와 SK하이닉스(1.37%), POSCO(0.14%),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삼성물산(0.39%), 현대모비스(1.05%) 등이 모두 올랐다. 반면 현대차(-0.67%)와 LG화학(-1.6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89%), 섬유·의복(2.41%), 전기·전자(1.01%), 의료정밀(1.01%), 의약품(0.48%) 등은 상승했고 비금속광물(-1.13%), 기계(-1.07%), 전기가스업(-1.03%), 철강·금속(-0.58%), 건설업(-0.5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p(0.40%) 오른 872.96으로 장을 닫았다.